본문 바로가기

교리

세대주의(Dispensationalism)

세대주의(Dispensationalism)는 역사적인 개혁주의 언약신학의 대안으로 존재하는 현대 해석학적 신학체계입니다. 세대주의는 19세기 존 넬슨 다비(John Nelson Darby)의 저작에서 시작되어 19세기 후반부터 서구 세계의 교회 전체에 급속히 퍼졌습니다. 미국과 영국의 복음주의자 대다수가 그 일부 요소를 받아들일 정도로 널리 받아들여졌습니다. 20세기 세대주의의 번영은 주로 스코필드 연구 성경의 광범위한 사용, 세대주의 성경 연구소 및 대학의 설립에 기인합니다.

 

세대주의에는 세 가지 뚜렷한 특징이 있습니다. 즉, 이스라엘과 교회 사이의 뚜렷한 구별, 구원의 역사를 세대별로 나누는 것, 성경의 예언과 묵시문학에 대한 문자 그대로의 해석학입니다. 세대주의는 역사와 하나님이 인류를 대하시는 방식을 별개의 기간 또는 "경륜"으로 구분하는 기독교 종말론(마지막 때 연구) 내의 신학적 틀입니다. 이러한 경륜의 시대는 하나님이 다양한 방식으로 인류와 관계를 맺으시는 다양한 시대로 간주되며, 종종 사람들이 따라야 할 요구 사항이나 기대도 다릅니다.

세대주의시대구분

세대주의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성경의 문자적 해석: 세대주의자들은 일반적으로 성경 예언의 문자적 해석을 옹호하며, 특히 종말 사건에 관해서는 더욱 그러합니다. 이것은 종종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휴거, 문자 그대로의 천년 왕국의 설립을 포함하여 많은 성경 예언이 문자 그대로 미래에 성취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이어집니다.

 

둘째, 역사를 경륜의 시대로 나눔: 세대주의자들은 하나님께서 역사 전반에 걸쳐 다양한 방식으로 인류와 함께 일하셨다고 믿으며, 이러한 서로 다른 기간을 종종 경륜의 시대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경륜의 정확한 수와 성격은 특정 세대주의 가르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무죄(아담과 이브가 타락하기 전), 양심(아담에서 노아까지), 율법(모세에서 예수까지)과 같은 기간, 은혜(교회 시대), 그리고 종종 천년왕국과 관련된 미래의 기간입니다.

 

셋째, 전천년설 (Pre-Millennialism): 세대주의는 종종 예수 그리스도께서 천년왕국으로 알려진 문자 그대로의 천년 통치 이전에 이 땅에 물리적으로 재림하실 것이라는 전천년설의 종말론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서 평화와 번영의 기간을 거친 후에 다시 오실 것이라고 주장하는 후천년설과 대조됩니다.

 

넷째, 이스라엘과 교회의 구별성: 세대주의는 전형적으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한 국가로서 다루시는 것과 교회를 다루시는 것 사이의 구별을 강조하며, 이스라엘을 뚜렷한 목적과 미래를 가진 별개의 실체로 봅니다. 일부 세대주의자들은 이스라엘 국가의 미래 회복과 마지막 사건에서 이스라엘의 중심 역할을 믿습니다.

 

세대주의 비판자들은 종종 세대주의가 성경 해석에 엄격하고 인위적인 틀을 부과하며, 예언에 대한 엄격한 문자적 해석을 고집하는 것이 성경에 대한 지나치게 사변적이고 분열적인 해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세대주의 지지자들은 이를 성경의 전반적인 서술을 이해하고 복잡한 예언적 구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틀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