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루터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틴 루터(Martin Luther)의 생애 어느 여름날, 법률을 공부하려는 한 사람이 터벅터벅 시골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먹구름이 몰려오더니 소나기를 퍼부었고, 곧 천둥과 번개가 치기 시작했습니다. 나그네는 별안간 강력한 번개에 맞아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그는 일어나려고 애쓰며, “성 안나여 저를 구해주소서 구해주시면 수도사가 되겠나이다” 라며 신음했습니다. 그는 자기가 한 약속대로 수도사가 되었지만 수도원에 있을 때나 그렇지 않을 때나 늘 죄책감에 시달렸습니다. 그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의 그림자가 자신을 따라다니는 것처럼 느꼈습니다. 그때가 1505년이었으며 그 사람의 이름은 루터입니다. 1511년경 루터는 자신의 죄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깊이 깨닫고 고해실에 들어가 6시간 동안 참회했습니다. 그러나 죄책감은 여전히 가시지 않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