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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여호수아 18장

베냐민 지파의 기업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가장 유력한 세 지파에게 땅을 분배한 곳은 여리고 근처에 있었던 길갈이었습니다, 이제 남은 7지파의 땅 분배 이야기는 무대를 옮겨 실로에서 진행됩니다. 실로는 여리고에서 북서쪽으로 24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실로는 에브라임 지파에 속한 땅이며, 다윗시대에 이르기까지 종교적으로 매우 주요한 곳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법궤가 이곳에 있다가, 엘리 제사장들에 의해 블레셋과의 전쟁터로 옮겨졌고 그 이후 실로는 몰락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18:1 회막은 레위 사람들이 운반하고 다니던 하나님의 장막을 뜻합니다. 일종의 이동식 성전이었던 것입니다. 모세와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진영의 바깥쪽에 종종 세웠던 텐트도 회막이라고 불렀습니다.

 

베냐민 지파의 땅


18:2-3 

일곱 지파는 아직 그들의 기업을 분배받지 못했습니다. 여호수아는 그 이유가 그들 자신의 유순함과 게으름 때문이었음을 암시합니다.

18:4-8 

여호수아는 일곱지파마다 세 명씩 뽑아 남은 땅을 조사하고 그 내용을 기록해 그것을 일곱으로 나누라고 제안했습니다. 여호수아는 이어 어느 땅을 그 일곱 지파들에게 각각 분배할지 결정하기 위해 하나님의 뜻을 알아보는 제비를 뽑았다.

18:11-28 

아직 기업을 받지 못한 나머지 일곱 지파들 중 베냐민 지파의 땅에 대한 언급이 가장 먼저 나오며 가장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베냐민지파의 몫은 유다의 북쪽과 에브라임의 남쪽이었습니다. 그들의 지역은 예루살렘을 포함해 26개 성읍을 포함했습니다. 그 땅의 크기는 작았지만 군사, 상업적으로 모두 전략적인 장소에 위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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